대구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가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유가족·부상자돕기 성금모금운동에 나섰다.

28일까지 대구시청을 비롯한 원·본부·사업소 전직원 4천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모금운동의 기준액은 1인당 3급 이상은 6만원, 4급 4만원, 5급 3만원, 6·7급 2만원, 8급 이하 1만원 등이다.

대구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모금된 성금을 언론사 모금창구에 기탁하고, 일부는 본인이나 가족이 사망하거나 부상한 시직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성수기자 s018@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