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째주에 대구지역 12월 결산법인 4개사를 포함, 전국 41개사가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주주총회시즌이 다가왔다.

28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대구지역 상장법인인 평화산업과 대동공업이 3월7일 정기주총을 열고, 코스닥등록법인인 바이오메디아와 대동금속이 각각 6일과 7일 정기주총을 개최하는 등 전국적으로 총 41개사가 3월 첫째주에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시장별로는 상장법인 22개사, 코스닥등록법인 19개사다.

예탁원 관계자는 “12월 결산법인 중 2월중에 상장법인 57개사(9.9%), 코스닥법인 15개사(1.9%)가 주주총회를 마쳤고, 3월중 주총일정은 14일과 21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12월 결산법인의 정기주주총회 일정과 배당일정은 예탁원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경원기자 kwkim@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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