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으로 각 시∙도에 3천3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지원되는 자금규모는 정부지원액 3천300억원, 시.도 자체 조성액 1천849억원, 작년말 보유자금 1조4천273억원 등 총 1조9천422억원에 이르게 된다.

자금 지원조건은 시설투자자금의 경우 업체당 최고 10억원, 대출금리 연 5.9%이하며 운전자금은 업체당 최고 3억원, 대출금리 연 5.9% 이하이다.

중기청은 이외에 태풍, 수해 등 특수 상황을 대비해 300억원의 예비비를 확보, 하반기에 특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자금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각 시∙도 기업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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