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맞아 독도 방문객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한∙일어업협정에 따른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이후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마다 3∙1절을 전후해 독도를 찾는 전국의 시민단체 회원과 관광객이 넘쳐나고 있다.

1일 포항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경유하는 815명 정원의 썬플라워호(2천390t급)는 이미 예약이 완료됐다.

또한 철도청이 3∙1절을 기념해 28일 오후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는 특별열차를 운행, 강원도 묵호항에서 455명 정원의 한겨레호(400t급)를 이용해 울릉도와 독도를 다녀오게 된다.

울릉=홍영표∙포항=김달년기자 hongyp∙kimd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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