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홍식(56)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포항신항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비롯, 포항지역의 해양수산사업의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 청장은 한국어국어대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무역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지난 69년 경기전신전화국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후 78년 해양수산부로 옮겨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총무과장, 제주지방해양수산청장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90년부터 98년까지 8년동안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총무과장과 신항출장소장을 역임, 지역사정에도 밝아 지역의 해양수산부문의 발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포항=김달년기자 kimd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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