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는 26일 채팅을 통해 만난 10대 소녀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을 맺은 백모(27∙대구 동구 신암동) 이모(25∙대구 서구 평리동)씨 등 2명을 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백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께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양모(15∙대구 수성구 범물동)양을 여관으로 데리고 가 6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또 이씨는 지난해 7월께 채팅을 통해 만난 양양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 1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다.박종률기자 parkjr@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