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말리기 좋은 가을 햇살
▲ 벼말리기 좋은 가을 햇살


구름사이로 포근한 가을햇살이 내리쬔 15일 오후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2리 들녘 신작로에서 천기복(66)씨가 부인 정성금(66)씨와 함께 벼를 말리기 위한 밀개 질로 분주하다. 그러나 지난여름 이상기온과 잦은 가을비의 영향으로 올해 쌀농사가 4년 만의 흉작이 예상되면서 농부의 마음은 편치 않다.

권성준기자 docu@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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