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상가 전기끊긴지 10년 16일 밤 대구 중구 태평로2가 대구시민회관 앞 지하도 한 상가에서 상점 주인이 촛불을 밝힌 채 장부정리를 하고 있다(왼쪽 사진). 해가 저물자 이곳 상인들이 하나둘씩 문을 내려 잠그고 있다.권성준기자 docu@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