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마케팅 수단 ‘증강현실’로 세계 공략”

발행일 2015-12-30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인철 인솔엠앤티 대표이사

김인철 (주)인솔엠앤티 대표가 증강현실 기반 체험 프로그램인 가상수족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획력을 바탕으로 한 증강현실 기술로 세계로 뻗어나가겠습니다.”

영남이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김인철 (주)인솔엠앤티 대표이사는 지난해 6월 창업했다. 이 업체는 고객 기업 상품에 대해 AR(증강현실)ㆍVR(가상현실)ㆍ홀로그램을 융합한 증강현실 마케팅 솔루션 개발기업이다.

인솔엠앤티는 김 대표를 포함해 전체 직원 12명 규모의 신생 벤처기업이다. 이 중 기술개발 연구원이 8명일 만큼 콘텐츠 기획 및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영정보학을 전공한 김 대표는 “2011년 중구청의 1인 창업기업으로 홍보마케팅 사업을 했던 경험으로 증강현실 기술 개발을 시작했다”며 “증강현실이 새로운 홍보 마케팅 수단으로 부각되면서 지난 경험을 살려 창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1인 창업기업으로 창업 당시부터 4년 동안 기술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 6월 가상수족관을 출시했다.

인솔엠앤티의 ‘아쿠아리움 3D 가상수족관’은 ARㆍVRㆍ홀로그램을 융합한 증강현실 체험 프로그램이다.

자체 개발한 동물 색칠하기 종이(2D)에 아이들이 자신의 개성을 살려 색칠하고 고래, 해파리, 상어 등의 해양 생물에 색칠한다. 체험자가 색칠한 해양생물은 색칠한 그림대로 스캐너를 통해 투명 홀로그램 장비에 비친다. 그 뒤 홀로그램은 3D 영상으로 구현되고 벽면에 설치된 해저 배경의 스크린으로 이동해 헤엄친다.

이때 만화채널 전문 성우가 더빙한 해양 생물 설명이 나온다. 그리고 체험이 끝나도 자신이 그린 그림을 ‘어스주’란 증강현실 어플을 통해 받아 볼 수도 있다.

이처럼 홀로그램을 이용해 채색과정을 보여주고 3D 가상 수족관에 스캔된 물고기를 등장시키는 증강현실 기술로 ‘나만의 수족관’ 상표를 출원한 것이다. 색칠하기 프로그램 3D 가상 수족관 프로그램 등록, 정보 출력방법, 동물 캐릭터 저작권 등 4가지 특허 및 상표를 출원했다.

기획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업무 제휴 연락이 오고 있다.

현재 인솔엠앤티는 가상수족관으로 대구 엑스코, 부산 벡스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고양 꽃박람회장 등 모두 4곳에서 전시 박람회 중이다.

김 대표는 “내년에는 일본과 중국의 기업들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지역의 증강현실 마케팅 업체로서 미국과 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미향 기자 hos825@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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