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대구시 공무원, 전용 사무실에서 일한다

발행일 2019-04-16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시, 맘 케어 오피스 16일 문 열어

높이조절 책상, 공기청정기, 침대, 육아서적 갖춰

대구시는 임신한 여성 공무원들의 전용공간인 ‘맘(MOM) 케어 오피스’를 16일 개소했다.

맘 케어 오피스는 휴식 위주의 임신부 여성의 휴게실과는 달리 업무지원을 위한 사무실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최대한 편안하게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사무실이다.

사무실 규모는 70㎡로 사생활 보호를 위해 업무방 3개, 휴식방 1개 등 4개의 독립공간을 마련했다. 또 소통과 정보 교류를 위한 공동휴게실, 독서방 등 2개 열린 공간도 배치했다.

임신부 의자, 높이조절 책상, 공기청정기, 침대, 소파, 육아서적 등을 갖추고 있다. 육아 서적과 출산용품은 선배 직원들이 기증했다. 앞으로 임신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대구시는 모든 임신 직원들이 현장 민원, 대면보고 등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이곳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본관 오피스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 별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공직사회 내부에서도 출산·육아 지원책을 추진해 민간부문에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16일 대구시청에 문을 연 ‘맘(MOM) 케어 오피스’ 전경, 이 사무실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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