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차 추가경정예산안으로 8천185억원, 도 교육청은 3천72억 원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예결특위는 지난 2일부터 심사를 벌여 경북도 일반회계 세출 부문에서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사업 4억 원, 영일만 요트대회 3억 원, 여행자센터설치 10억 원 등 29건에 63억 6천250만 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또 관광진흥기금도 20억 원을 삭감해 통합관리기금예탁금에 증액 계상했다.
도교육청 교육비 특별회계 예산의 경우, 특별교육재정 수요지원비 10억 원 등 25건에 62억3천618만3천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돌렸다.
오세혁 위원장(경산)은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의결된 이번 추경예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예산집행에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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