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효령면 거매리 LPG소형저장탱크 배관망 사업 준공식

발행일 2019-05-20 16:09:2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군위군 효령면 거매리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가스공급 혜택을 받게 됐다.

군위군은 최근 효령면 거매리에서 마을 주민들의 염원과 기대 속에 LPG소형저장탱크 배관망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군위군 효령면 거매리에서 LPG소형저장탱크 배관망 준공식을 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거매리는 김영만 군수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공약사업의 첫 혜택을 받는 마을이 됐다.

준공식에는 김영만 군수, 박창석 도의원, 심칠 군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공사관계자, 어문달 거매리 이장과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PG배관망사업단 김진우 차장의 사업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효령면 거매리 LPG 소형저장 탱크와 배관망 설치 사업은 지난 3월에 착공, 약 2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주요시설로는 LPG 저장 탱크(2t) 2기와 LPG 소형탱크(0.5t) 2기, 1.9km 가스 배관 연결망을 설치했으며, 총 48세대에 가스보일러와 가스누출 자동차단장치도 설치했다.

이 사업의 완공으로 마을 주민들은 대폭 절감된 연료비로 LPG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가정의 노후화된 가스시설을 현대화해 가스 사고에 대한 안전성이 향상됐고,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으로 편의성을 확보하게 됐다.

김영만 군수는 “효령면 거매리 마을은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의 편리와 안전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 지원 시책을 추진해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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