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경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 겸해, 환경교육 체험 공간 제공

경북도와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5일 제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경북도 환경·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



▲ 경북도가 5일 제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환경연수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을 겸한 경북도 환경·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 경북도가 5일 제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환경연수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을 겸한 경북도 환경·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와 경북도 환경연수원은 그동안 환경연수원이 배출한 80만 교육 수료생과 함께 환경교육의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경북도 환경·문화 한마당은 제24회 경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도내 환경교육 관련 30개 기관·단체 간 경북도 환경교육 네트워크 체결, 경북도 미래 환경교육 비전을 선언하는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도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E-job(환경일자리교육) 체험부터 미세먼지 대응존, 온실가스 대응존, 환경교육체험존, 환경감수성존 등 5개의 테마별 환경교육 체험 공간을 제공했다.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한 에코그린합창단의 ‘제7회 도민 환경음악페스티벌’과 환경사랑 홍보대사인 가수 김종환의 축하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심학보 경북도 환경연수원장은 “경북도 환경교육의 미래를 위해 함께 결합하고, 함께 추진해 가야 할 비전을 선포하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1983년도 개원 이래 거쳐 간 80만 도민을 넘어 300만 도민 모두가 환경교육에 참여하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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