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가 오는 10월까지 ‘2020년 대구 사회적경제 청년인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개발비를 지원한다.



자기개발비 지원은 대구시가 올해부터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업무 효율성을 확대하고자 첫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직무관련 도서구입비, 외국어 온·오프라인 강의, 자격증 취득비, 시험 응시료 등을 지원한다.

지원 비용은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이며, 대상 인원은 70명이다.



지원비 신청 기간은 오는 10~20일이고 ‘대구 사회적경제 청년인턴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커뮤니티와 경제’ 홈페이지(www.cn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자기개발비 지원 사업이 청년의 업무 역량을 높여주고 이들의 자아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들의 호응이 좋으면 향후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 사회적경제 청년인턴 사업’은 사업을 신청한 만 39세 이하 지역 청년들에게 직무교육, 네트워킹, 창업 컨설팅, 직업상담 등을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