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쓰레기 배출장소 100곳에 ‘쓰레기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을 시범 설치했다.
▲ 영천시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쓰레기 배출장소 100곳에 ‘쓰레기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을 시범 설치했다.
영천시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 쓰레기 배출장소 100곳에 ‘쓰레기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을 설치, 시범 운영한다.

이번 수거함 설치로 종량제봉투 훼손 방지 및 악취 차단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가정에서 배출하는 종량제봉투를 고양이 등 야생동물이 훼손해 악취가 발생한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영천시는 이에 따라 주택가 및 공한지 등 주요 쓰레기 배출장소에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영천시는 시험 운영을 통해 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경우 쓰레기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 설치 지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쓰레기와 환경 문제는 주민 스스로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없으면 해결할 수 없다”며 “시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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