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간편식 수요량 증대에 위해요소 사전 예방 차원

▲ 대구 동구청 전경.
▲ 대구 동구청 전경.


대구 동구청이 29일까지 지역 가정간편식 조리판매업소 14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특별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인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가정간편식의 수요량 증대에 따른 위해요소를 사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내용은 △음식물 재사용 △유통기한 경과 및 부적합 제품 취급 여부 △조리실 위생 유지관리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3개의 점검반을 통해 운영되며, 소독용 에탄올을 지원해 코로나19 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제공을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하고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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