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격차 해소 및 통신 요금 절감 기대

▲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된 영주시내 한 버스정류장에서 시민이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된 영주시내 한 버스정류장에서 시민이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영주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공 무선 인터넷(Wi-Fi)’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공공 와이파이 설치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공도서관, 보건소, 복지회관 등 공공시설 및 전통시장, 시내버스터미널,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 61곳과 시내버스(25대)에서 인터넷 콘텐츠 및 각종 정보이용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주시는 또 시민과 학생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전체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 데이터요금 걱정 없이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스마트 기기를 통해 네트워크 검색목록에 ‘퍼블릭 와이파이’를 선택한 후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이용하면 된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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