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 수행기관 최종 선정은 다음달 10일 ||다음달 7월 용역 착수해 2021년 12월 용

▲ 대구 중구청
▲ 대구 중구청


대구 중구청이 시청 이전 결정에 따른 후적지 개발방안 마련을 위해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용역 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의 핵심과제는 시청사 후적지를 포함한 원도심 전체의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다.



또 후적지 일원에 대해서는 장소적 특성, 대구의 정체성 및 미래비전을 포괄하면서도 창의적이고 우수한 사업 컨셉 발굴을 통해 최적의 개발방안을 내는 것이다.



용역의 주요 과업은 △대구시 원도심 공간 기본현황 조사 △시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대구시 원도심 공간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시청사 후적지 및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방안과 구체적 대안 제시(타당성 조사 포함) 등이다.



용역 수행기관은 다음달 10일 최종 선정되며 용역기관은 7월 중 용역에 착수해 2021년 12월 중 마무리하게 된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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