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영·호남 유림 결의대회'가 지난 14 상주향교 유림회관에서 열렸다.
▲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영·호남 유림 결의대회'가 지난 14 상주향교 유림회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영·호남 유림 결의대회’가 지난 14 상주향교 유림회관에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황의호 경북도청년유도회 회장과 최규환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이 공동 주최하고 임종환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회장, 최영남 해남향교청년유도회 회장 이성애 성균관여성유도회상주지부 회장이 공동 주관했다.

경북도향교재단, 전남도향교재단, 경북도전교협의회, 전남도전교협의회, 성균관유도회 경북도본부, 성균관유도회 전남도본부, 성균관여성유도회 경북도본부, 성균관여성유도회 전남도본부, 상주향교, 해남향교, 상주시유림단체협의회가 참여했다.

정윤재 경북청년유도회 사무처장의 사회로 △개회 △문묘향배 △영호남 교류협약식 및 증정식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를 주최한 황의호 회장은 “원근 각지에서 이렇게 많은 유림 어른이 참석해 주신 것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결의대회를 통해 영·호남 유림의 단결과 화합을 이끌어 어떤 어려움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금중현 상주향교 전교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결의대회가 코로나19라는 국난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의 산실이 되기를 바라고 행사를 준비한 청년유도회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