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호응’

발행일 2020-06-17 18: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경제진흥원 전경.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경북도와 구미시, 경북경제진흥원이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2일까지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사업 접수율은 목표대비 6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대면 온라인 접수율은 70% 이상을 차지했다.

진흥원은 그동안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온라인 접수사이트(www.행복카드.kr)를 운영했다. 확인서류 간소화를 위해 국세청에 카드매출액 조회 등 관련 서류 일괄조회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경북경제진흥원 전창록 원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더욱 가중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신규 사업들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안정에 도움이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