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 신천둔치 안전지킴이 운영

발행일 2020-06-18 13:59:2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희망교 상단 잔디공원에 112순찰차 거점구역 지정

대구 남부경찰서가 범죄예방을 위해 ‘신천둔치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지난 15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둔화로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신천둔치 이용객들의 증가에 따른 ‘신천둔치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안전지킴이 활동은 성범죄·강력범죄 등 여성범죄 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와 신천둔치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서다.

남부서는 ‘신천 소(통)·나(눔)·기(쁨)’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천둔치 내(희망교 상단) 잔디공원에 112순찰차 거점구역(대기 장소)을 지정했다.

또 LED 전광판을 설치해 범죄 예방, 홍보를 위한 문구를 표시했다.

이와 함께 봉천지구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원 등 194명으로 구성된 신천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오완석 남부경찰서장은 “신천 소·나·기 치안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주민 모두가 행복하며 안심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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