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지역 중학생들로 구성된 지오드림 지질탐험대가 백석탄을 방문해 지질현상에 대한 탐험을 하고 있다.
▲ 청송지역 중학생들로 구성된 지오드림 지질탐험대가 백석탄을 방문해 지질현상에 대한 탐험을 하고 있다.
청송지역 내 중학생들로 구성된 ‘지오드림 2020 지질탐험대’가 오는 10월까지 활동한다.

지오드림 지질탐험대는 지역 학생들에게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과 자연환경을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기 위해 결성됐다.

이 탐험대는 지난달 26~28일 중학생 25명의 지질탐험을 시작으로 매월 한 차례씩 활동한다.

첫 활동에 나선 지오드림 지질탐험대는 하얀 돌이 반짝이는 백석탄과 중생대 백약기 퇴적암층에 형성된 신성리 공룡발자국 등 지질해설사의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현장체험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미래 세대로 하여금 청송의 지질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지질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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