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경북 5개 시·군(봉화군·문경시·예천군·영주시·울진군), 충북 2개 시·군(청주시·괴산군) 및 충남 5개 시·군(천안시·서산시·당진시·예산군·아산시) 등으로 구성된 12개 자치단체 시장·군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 자치단체장은 현재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반영을 촉구하고, 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 등 기존 용역 자료를 근거로 공동 건의문을 작성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 연장 330km, 약 4조 8천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서해안과 동해안을 2시간대 고속교통망으로 연결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보고받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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