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달서구청
▲ 대구 달서구청


대구 달서구청은 ‘2020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인턴사업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기회 제공, 취업역량 강화, 경제적 지원 및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2017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32명 선발에 425명이 신청해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첨을 통해 취약계층 우선선발 5명, 일반선발 25명 등 총 3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다음달 27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한다.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방문자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캠페인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으로 청년들이 달서구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자신의 잠재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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