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 연합뉴스
▲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 연합뉴스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대구 중구·남구)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곽 의원이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중구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 5억 원 △남구 빨래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7억 원 등 총 12억 원이다.

‘중구 성내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은 현 청사가 준공(1994년)된 지 30년 가까이 돼그동안 이용공간이 협소하고 건물 외부 균열 및 누수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어왔다. 새롭게 지어지는 청사는 안전사고 위험의 우려 없이 현재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남구 빨래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앞산 빨래터공원 1층에 85면의 주차공간을 만들고, 공원을 필로티 옥상층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공원을 찾는 대구시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곽상도 의원은 “대구 남구청, 중구청과 협업하여 행안부로 요청한 사업들이 특별교부세에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요사업들을 빠짐없이 챙겨 조금이나마 주민들의 생활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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