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성보 인근 낙동강변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 달성보 인근 낙동강변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낙동강에서 30대 남성 2명이 실종돼 당국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새벽 5시쯤 낙동강 달성보에서 부산과 대구에 거주하는 이 모(39)씨와 신 모(37)씨가 함께 강물로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달성·고령소방서, 대구·경북119특수구조단 합동으로 이틀째 수색 중이다.



CCTV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달성보 개진방향 끝 지점에서 강물로 뛰어들었으며, 지인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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