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콜 홈페이지 새 단장, 사용자 중심 편의성 높여||KISO와 함께 부동산 매물 검증 시스



▲ 부동산114 방콜이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허위매물 검증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 부동산114 방콜이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허위매물 검증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부동산114의 방 구하기 서비스 ‘방콜’이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높이고 허위매물 검증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방콜은 빌라, 원룸, 투룸, 다가구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주택 등 원룸부터 쉐어하우스까지 모든 주거형태의 매매와 전월세 정보를 제공하는 주거정보 전문 서비스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방콜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검색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고, 매물 정보 화면을 시각화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허위매물 차단을 위해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와 함께 부동산 매물 검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실제 존재하지 않는 매물을 광고하거나 매물 위치를 등록한 중개사들은 경고 조치하고, 경고 누적 시 이용정지는 물론 개선되지 않는 업체의 경우 회원 탈퇴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부동산114 이성용 대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면서 임대인과 임차인, 공인중개사 모두 대면 임장활동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런 상황을 고려해 현장에서의 대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신개념 비대면 중개서비스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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