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 구간은 구미시가 철새도래지로 지정한 곳이다. 낙동강 우안은 지산동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구미보 구간 14㎞, 좌안은 국도 25번 해평교차로에서 산동 성수천 낙동강 합류지점까지 4㎞ 구간이다.
적용 대상은 지역을 경유하는 모든 축산차량이다. GPS 단말기를 부착한 축산 차량이 통제구간을 진입하려고 하면 해당 차량 운전자의 휴대전화에 철새도래지 통제구간을 우회하라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발송된다.
구미시는 이 같은 내용을 시청 홈페이지(www.gumi.go.kr)와 문자 메시지,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한다.
한편 구미시는 최근 몽골, 베트남 등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AI 방역대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