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리 일원 사업비 40억 원 투입

▲ 상주시청 전경.
▲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가 청리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7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기본 계획이 승인, 고시됨에 따라 총사업비 40억 원(국비 28억 원, 시비 12억 원)을 투입해 청하리 일원에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증축, 다목적 실내체육구장, 구 보건지소 리모델링(코인빨래방), 시가지 보행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기초생활거점 조성 사업은 면소재지를 대상으로 공공거점 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 SOC를 확충하는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기초생활거점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주민위원회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받아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사업 계획을 세웠다”며 “청리면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도시지역 못지않은 정주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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