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시민, 공무원 대상 공모

▲ 상주시청 전경.
▲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는 ‘저스트 상주(JUST SANGJU)’를 대신할 도시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공모전에 접수된 584건 중 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10건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민은 상주시청 홈페이지(www.sangju.go.kr) 시민광장~시민의 소리~설문조사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공무원은 내부 행정시스템을 통해 실시된다.

시는 제안심사위 심사와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순위 및 도시 브랜드 슬로건 개발 여부를 결정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JUST SANGJU가 좋은 뜻을 가지고는 있지만 상주시를 나타낼 수 있는 정체성과 비전·가치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며 “10년 이상 사용한 도시 브랜드 슬로건 교체를 위한 선호도 조사이니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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