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추석 연휴 비상대응체계 운영||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24시간 비상방역체계

▲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실험하고 있는 모습.
▲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이 실험하고 있는 모습.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시민안전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휴기간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과 집단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검사 대응을 위해 구·군 보건소 및 질병관리청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비상시 실험실 진단검사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대기오염상황실도 함께 운영하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등을 24시간 연속 측정해 인터넷과 모바일앱, 대구대기정보시스템(http://air.daegu.go.kr),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미세먼지 경보 발생 즉시 시민에게 문자를 발송한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축산시설 출입통제 등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고병원성 AI,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한다.



대구시 도주양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감염병 진단검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 검사체계를 유지하고, 대기오염상황실을 운영해 정확한 대기오염 상태를 신속하게 전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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