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60개국 의료전문가 3천여명 참여

▲ 대구시청 전경.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가 신경재활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행사인 ‘2026년 세계신경재활학회’ 를 유치했다.

세계신경재활학회는 2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국제회의로 전 세계 60개국에서 의료전문가 3천여명이 참가하는 뇌신경재활 분야 대표 학술회의다.

세계신경재활학회연맹(WFNR)은 지난 8일 온라인으로 실시한 국가별 대표자 회의에서 개최지 선정을 위해 후보도시 발표평가를 실시했다.

대구시를 비롯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호주 브리즈번이 후보도시로 나왔다.

대구시는 후보도시 별 입지적 우수성을 분석하는 사전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거듭나는 스마트 컨벤션 시설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구시와 대구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의 지원과 대구의 풍부한 의료기반시설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