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욱 경운대 총장(왼쪽)과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이 세종특별시 세종국책연구단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공항·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한성욱 경운대 총장(왼쪽)과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이 세종특별시 세종국책연구단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공항·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운대와 한국교통연구원이 최근 항공산업과 공항 발전을 위한 공항·물류 전문인력 양성 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항공산업 및 공항 관련 발전과제 공동개발 및 연구, 인적·물적자원의 상호 교류, 공동교육 편성 필요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 대한 자문 공동참여, 항공교통 분야 현장학습과 견학, 관련 정보 제공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으로 교통부문의 국가정책과 미래전략을 지원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빅데이터 기술, 자율자동차, 드론, 물류4.0, 스마트 모빌리티 등 분야의 세계적 우수연구센터를 육성하고 교통현안 해결과 새로운 교통체계 실현 등에 앞장서고 있다.

경운대는 한국교통연구원과의 협약으로 통합신공항·항공물류·무인기 등 다양한 항공산업 분야의 공동연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한국교통연구원의 전문 지식과 정보에 경운대의 항공산업 인재 양성 노하우가 더해진다면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021학년도부터 항공교통물류학과를 신설하는 경운대는 경북도 주관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돼 경북도와 구미시로부터 장학금 등 직접적인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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