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경북권역 ‘감염병 거점전담병원’ 지정

발행일 2020-11-11 15:43:1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경북 환자 총괄관리…의료진, 공무원 등이 공동대응 상황실 구성

칠곡경북대병원 전경
칠곡경북대병원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정부가 선정한 권역별 감염병 거점전담병원(경북권역(대구·경북))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칠곡경대병원은 감염병 위기 시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공동대응 상황실을 구축하고 중환자 치료와 동시에 통합 환자분류, 병상배정 등의 역할을 맡는다.

대구·경북권역의 환자 총괄 관리를 위해 병원 의료진을 포함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소속 공무원, 지자체 공무원 등이 공동대응 상황실에서 코로나 재유행 등에 대비한다.

이들은 중증도 분류 및 권역 가용병상 확인·병상배정, 중증도 호전 시 전실·전원 등의 역할을 하며 중환자 전원이 어려운 경우 치료 기능도 담당한다.

손진호 칠곡경북대병원장은 “대구·경북권역의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으로서 각 기관 및 지역 병원들과 공동 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세계 최초로 시행하였으며, 코로나19 한국형 방역 노하우 전수를 위해 해외 각국과 화상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관련 논문을 잇달아 발표하는 등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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