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구봉공원, 구봉산, 의성둘레길 연계한 생태관광지 조성

▲ 의성군은 남대천변 유휴지에 휴식, 체험, 학습공간 등 남대천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한다. 남대천 일대의 모습.
▲ 의성군은 남대천변 유휴지에 휴식, 체험, 학습공간 등 남대천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한다. 남대천 일대의 모습.




의성군은 중앙선복선화 철도 사업의 추진으로 생태습지·광장· 탐방로 조성이 취소된 남대천 일대에 ‘남대천 생태휴식 공간’을 만든다.

군은 남대천에 다양한 생물들을 접할 수 있는 휴식·체험·학습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남대천 생태공간 조성은 의성군이 환경부가 주관한 ‘2021년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공모’에 해당사업을 신청해 선정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의성읍 팔성리 일원(4만177㎡)에 30억 원(국·도비 19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또 남대천 주변의 구봉공원, 구봉산, 의성둘레길 등 다양한 생태관광과도 연계할 방침이다.

군은 2021년 (기분)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해 2023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대천 일원에 생태휴식공간을 조성해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생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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