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실습과 해외취업 등 다양한 학생 교류 확대방안 논의

▲ 수성대 김선순 총장이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김수일 사무총장 등을 초청해 학생교류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수성대 김선순 총장이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김수일 사무총장 등을 초청해 학생교류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대구 수성대학교 김선순총장이 16일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TPO) 김수일 사무총장과 재부산일본영사관 마루야마 코우헤이 총영사, 부산외국어대 김홍구 총장 등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 2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수성대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현장실습과 해외취업 등 다양한 학생 교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간의 관광분야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로, 16개국 127개 도시정부와 51개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기구다.

TPO는 2년마다 총회와 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매년 3회에 걸쳐 회원도시 등에서 관광박람회와 설명회도 갖는다.

이와함께 관광분야 인재육성 사업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대구 수성대와 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학생들의 해외현장실습 등 해외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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