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청 전경.
▲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는 겨울철 각종 사고와 재난을 대비하고자 ‘겨울철 시민 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시는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겨울철 지역안정과 시민생활 안정’을 목표로 세우고 시민안전확립, 시민 편의증대, 시민복지확충의 3대 분야, 34개 세부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올해 겨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맞는 첫 겨울이라는 점을 감안해 의료·방역 대책본부를 강화·운영하고 감염병 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 겨울철 시민 안전을 위해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전기·가스판매업소·목조문화재·사찰 등 재난 취약시설 등에 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을 비롯해 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물품에 대한 물가 감시 강화와 상수도시설 동파의 대비를 위해 긴급 복구반을 편성한다.





이밖에 시민복지확충을 위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위기가구 긴급지원, 독거노인·행려자·노숙인·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망을 구축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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