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일 개점행사.. 오프라인 점포 통폐합 속 신규 개점 의미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에 신축건물 준공식을 갖고 대구국가산단지점(지점장 박해영)을 개점했다.
지난 3일 열린 개점식에는 김문오 달성군청 군수를 비롯해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과 지점 1호 통장 전달 고객 등 지역민이 참석했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이자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1만2천 세대의 주거지역이 조성돼 있어 금융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DGB대구은행 대구국가산단지점은 대지 709평 위 지상 5층 신축 건물로 설계 시 금융감독원 권고수준 이상으로 설계된 내진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1층에는 영업점과 무인카페를 한 공간으로 고객 휴식처를 마련해 고객과 함께하는 DGB 이미지를 강조했고 기타 공간은 문서고 등 다양한 업무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금융기술 발달과 빠른 속도의 디지털 전환으로 최근 금융권 통폐합의 가속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개점하는 오프라인 점포여서 의미있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