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제일병원
▲ 김천제일병원






김천제일병원(이사장 강병직)이 직원 코로나19 확진으로 코호트 격리된 병원 일부 병동이 2주 만에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7일 밝혔다.



김천제일병원은 지난달 20일 병동 간호사 1명이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의사를 포함한 전 직원과 해당 간호사가 근무 중이던 병동의 모든 환자가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도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해당 병동에 대한 코호트 격리와 함께 철저한 동선 분리와 환자·직원 관리를 시행했다.

이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3일, 7일, 13일 되는 시기에 격리된 환자, 의료진, 보호자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지난 4일 코호트 격리가 해제됐다.

김천제일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의 협조,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소통, 직원들의 헌신으로 병원 내의 추가 감염을 차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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