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지역 시만단체,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자율방역

발행일 2020-12-07 18:49:52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군위읍의 각종 단체들이 선제적인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자율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국은 2.5단계, 경북은 2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군위읍의 사회단체 회원들이 선제적으로 자율 방역에 나섰다.

군위읍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바르게살기협의회 등은 지역 곳곳에 대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군위읍 의용소방대를 시작으로 바르게살기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등의 시민·사회단체들이 10여 명의 자율 방역단을 편성하고 주 1~2회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하고 있다.

윤훈섭 군위읍장은 “위기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앞장서 솔선수범하는 지역 단체에게 감사드린다. 주민이 합심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시스템을 준수한다면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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