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한울타리독서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울타리독서회 저자인 포스텍 박상준 교수를 초청한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한울타리독서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울타리독서회 저자인 포스텍 박상준 교수를 초청한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8일 한울타리독서회 회원을 대상으로 독서회 저자인 포스텍 박상준 교수를 초청한 강연회를 개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강연회에서 회원들은 인간의 삶과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 주는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작품인 ‘닥터 지바고’를 소설과 영화를 중심으로 작품을 음미했다.

박상준 교수는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근대문학과 인문학 분야의 수업과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는 올해는 신간으로 인문학 교양서인 ‘스토리 오버 스토리(부제: 다 알고 또 모르는 이야기)’를 출간했다.

경북교육청정보센터 손경림 관장은 “한울타리독서회 회원을 대상으로 책을 중심으로 지식을 나누고 같이 읽으면서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한울타리독서회 저자 박상준 교수를 초청했다”며 “독서를 경험하는 자리에 함께하고 싶은 시민은 경북교육청정보센터 종합자료실에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타리독서회는 1999년 경북교육청정보센터 주부독서회로 발족해 현재 주부는 물론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22년째 독서토론, 문집발간, 문학 기행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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