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퍼스트 체험수기 최우수상은 ‘봉화퍼스트 그 길을 나와 함께’의 작품을 제출한 이상경(56)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화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제활성화 아이디어 및 봉화퍼스트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 2명과 우수상 4명, 장려상 12명, 체험수기분야 특별상 1명 등 우수작품 제출자 총 19명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됐다.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춰 지역경제를 견인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봉화퍼스트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 등 지역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결과 총 128건의 제안과 수기가 접수됐고 총 2차례의 심사 끝에 최종 19건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또 이상경씨는 ‘봉화퍼스트 그 길을 나와 함께’ 라는 주제로 봉화의 스윙교와 은어축제, 송이축제, 불금축제, 봉화사랑상품권 등을 통한 봉화의 실정과 체험담을 고스란히 적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 이상경씨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인 봉화퍼스트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부터’라는 마음가짐으로 봉화퍼스트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우리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봉화퍼스트 확산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감동적인 체험수기를 공모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원해 준 모든 분들의 고견을 귀담아 들으며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입상자 중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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