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경.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전경.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신용보증기금 및 7대 시중은행과 함께 담보 부족 등으로 자금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로봇 기업 금융 지원에 나선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신용보증기금,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DGB대구은행, NH농협은행과 ‘로봇산업 성장 및 활용 촉진을 위한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담보가 우수한 로봇 기업과 로봇을 활용하는 기업을 추천하고 보증료 지원금을 출연한다.

지원한 보증료를 바탕으로 신용보증기금에서는 95%의 보증비율과 고정 보증료율 0.5%P(최초 1회, 5년간 0.3%P 감면)를 적용한다.

7개 시중은행은 발급된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 금리를 최대 1.8%P 우대해 지원한다.

보증서 발급 기간은 최대 5년까지다.

보증서 발급을 통한 대출 실행이 필요한 로봇 기업은 이달 10일부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iria.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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