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김영선 도의원,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 선정

발행일 2020-12-09 15:47:1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영선 도의원
경북도의회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최근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는 ‘2020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9월부터 11일까지 전국 250여 지방의회 3천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15명을 친환경 최우수의원으로 선정, 발표했다.

김 의원은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경북도의 물 관리 문제를 지적하는 한편 대책 수립과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재발방지를 위한 경북도의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친환경에너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경북형 뉴딜로 RE-100 전용산단 조성을 적극 건의했다.

또 환경 관련 단체 및 도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안동환경운동연합과 함께 ‘낙동강 상류 중금속 오염실태 모니터링 발표 및 토론회’를 실시해 낙동강 오염의 심각성과 대책을 요구하는 등 환경정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 의원은 입법 활동으로 △경북도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제한 조례 △1회용품 줄이기 지원조례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조례 등 환경보전에 관한 다수의 조례를 발의했다.

김영선 의원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발병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환경을 보존함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을 찾는 것은 앞으로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경상북도 환경정책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환경의 중요성과 심각한 환경문제여 대책마련과 대안 제시를 위해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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