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집콕 하지말고 엑스코로…다양한 행사

발행일 2020-12-10 18:29:3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크리스마스 페어, 빅페어, 캐릭터엔 굿즈



11~13일까지 엑스코에서 크리스마스페어가 열린다. 크리스마스페어 전시장 전경.
주말과 휴일 엑스코에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소비자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제4회 대구크리스마스페어’가 11~13일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크리스마스 소품, 홈데코, 패션, 디저트 등 크리스마스 관련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다.

페어에는 △크리스마스트리 △자이언트 플라워 △풍선으로 꾸며진 파티존 △흑백셀프사진관 등 다양한 테마로 포토존이 구성된다.

이번 크리스마스페어에는 대구 북구청 지원 사업을 통해 39개 사의 지역업체가 참가했다.

사전등록자, 초·중·고등학생, 만65세 이상, 군인은 무료다.

영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전시회인 ‘2020 더 빅페어(THE BIG FAIR)’가 11~13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더 빅페어는 대구경북 유통업체에는 새로운 유통 플랫폼을, 소비자들에는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신개념 종합 전시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종합 전시회’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종합전시회 더 빅페어는 매일 ‘미스터 트롯 콘서트’ 입장권 10매씩을 추첨해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더 빅페어는 생활용품, 푸드, 가전, 가구, 레저 스포츠 등 라이프 스타일에 필요한 각 분야 우수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경북 특산물 마켓과 연계한 더 빅페어는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된 지역민들과 지역소상공인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2020 캐릭터 앤 굿즈 페어 운영도 같은 기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및 지역의 인기 캐릭터들과 캐릭터 기업, 굿즈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체험으로는 3D펜 체험, 눈사람 인형 캐릭터 만들기,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만화의 거장 이현세 작가와 카카오 프렌즈의 창시자 호조 작가의 특강도 열린다.

엑스코 측은 “각 전시회장마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철저히 가동해 보다 안전하고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둘러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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