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에스동서가 지난 11일 경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영조 경산시장, 허석헌 아이에스동서 부사장, 정동의 경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아이에스동서가 지난 11일 경산시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영조 경산시장, 허석헌 아이에스동서 부사장, 정동의 경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기업의 이익은 사회의 환원’이란 신념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가 지난 11일 경산시를 방문해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동참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 해를 보내는 시기인 만큼, 경산지역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될 수 있도록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께서 경산시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동참, 1억 원의 성금을 기탁해 너무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경제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소중하게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 장학재단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경산시장학회에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과 교복지원 등 1억5천만 원, 지난 3월 경산시에 코로나19 극복을 방역용품 지원 성금 5천만 원 등을 기탁한 바 있다.

의성 출신의 향토기업인인 권혁운 회장은 지난 2016년 사재 140억 원을 출연해 문암장학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소외된 아동을 위한 장학금 지급, 인재육성 지원, 교복·컴퓨터 등 학습 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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