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지역 시민단체, 대구시는 제2대구의료원 설립 서둘러야

코로나19 겪으면서도 대구시 공공병원 의지 부족 지적
정부정책 호응해 제2대구의료원 설립 선제적 노력해야

대구의료원 전경.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와 대구참여연대가 15일 성명서를 내고 “대구시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공공병원 확충 의지가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공공병원을 신축하려는 정부정책에 호응해 제2대구의료원 설립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구참여연대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정부는 감염병 위기 대응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5년간 진료권 내 일정 규모 이상의 병원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병상 400개 규모의 지방의료원을 20개 확충하고, 병상 5천여 개를 늘리는 등 지방 공공병원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대구참여연대 등은 “이번 정부계획안에 대구지역 공공병원 신축 계획이 포함될지 의문스럽다”라며 “정부 정책의 구체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대구시의 공공의료 확충 의지가 더 문제”라고 우려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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