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번째 확진자인 중학교 교사 일가족과 지인 가족 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15일과 16일 이틀간 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17명이다.
지난 15일 중학교 교사(109번째 확진자)가 양성판정을 받은 데 이어 자녀 2명과 지인,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1명 등 모두 5명이 감염됐다.
이어 16에는 전날 확진을 받은 지인의 자녀 2명과 중학교 교사의 동료, 부인이 차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미 보건당국은 109번째 확진자를 김천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자가격리 중인 110번부터 117번 확진자의 이송병원을 요청해 둔 상태다.
또 구미시는 16일 확진 아동들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 4곳의 아동 65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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