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이 운영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온택트 교육프로그램의 장면.
▲ 청송군이 운영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온택트 교육프로그램의 장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12월 온택트 지질교육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송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지자 온라인 지질공원 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에 나섰다.

12월 온택트 지질교육은 ‘주왕산 일원을 만든 화산폭발’이란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청송 지질공원의 인스타그램과 블로그를 통해 1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청송군이 제공하는 실험영상과 체험도구를 이용해 화산폭발 시험을 통한 화산폭발 원리를 이해하고, 7천만 년 전 청송의 모습을 상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달에는 가정에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식자재로 청송 지질공원의 지질명소를 표현하는 비대면 지오푸드 아트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청송군의 지질학적 특징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웠으며, 개인 SNS에 체험 후기를 올린 덕분에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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