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일가족 6명 감염

▲ 구미보건소 전경.
▲ 구미보건소 전경.
중학교 교사 관련 구미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4명으로 늘었다.

구미시는 지난 16일 오후 3명, 17일 3명이 발생해 모두 6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이들 모두 지난 15일 확진(구미 109번 확진자)을 받은 중학교 교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6명은 3대로 구성된 일가족이다.

지난 16일에는 중학교 교사(구미 109번 확진자)와 가족 모임을 가진 A씨와 A씨의 자녀 2명이, 17일에는 한 집에 살고 있는 A씨의 부모와 형제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구미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3명이다.

한편 구미시가 지난 16일 어린이집 4곳의 아동 6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는 다행히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